@ds419h8
Hey! Recently we were working on a project for ..We design and build digital products people enjoy using...
A new project is an opportunity to create something unique.We are a Creative Digital Agency based in Buenos Aires, Argentina. We take pride in designing and building...
We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on your next projectAs an interdisciplinary agile team, our production process is flexible, collaborative, and adapts to each client’s needs
Style Tiles are always a good option to show work in progress!We are working on the UX/UI design for a large hotel owners and hospitality management company.
You can check the attachment for a full view..More shots with final designs coming soon.
This is a proposal to add value to a crowdfunding listing pagewe streamline the process without having to make multiple mockups.
창작오페라 리허설
*2023
2023. 12. 13
인천 청라블루노바홀
Synopsis
창작오페라 ‘리허설’은 무용가, 작곡가, 음악감독 3인의 예술가가 모여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가는 창작 과정을 각 예술가 개인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공연이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르게 느끼는 각 예술가의 개인적인 심리와 감정을 서로 다른 음악으로 표현하여 인물들의 개인적인 감정선을 강조하였고, 이를 통해 사회 속 독립적인 개인을 드러내려고 했다.
극 중 무용수 이미솔이 무용공연을 위해 음악을 의뢰하고, 작곡가가 음악을 스케치하고, 음악감독이 연주자들과 함께 리허설을 하면서 공연을 만들어가는 동안, 세 예술가의 예술을 향한 지칠 줄 모르는 갈망이 이루어내는 치열한 창작의 과정, 부딪히고 갈등하며 다듬어가는 과정에서 표출하는 각 예술가의 복잡한 심리와 감정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상했다.
이 작품에서는 세 명의 예술가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명의 주관적인 예술관을 가진 인물들이 작업 과정에서 지켜왔던 선을 넘어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고 부딪히고 갈등하고 타협하면서 하나의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갈등과 타협, 배려는 예술이 가지는 본질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반드시 필요한 예술의 창작 과정을 이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